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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거래일 만에 2,500선 아래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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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기관·외인 동반 매도
원·달러 환율, 원화 약세로 장중 연고점 경신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36포인트 내린 2,492.69에, 코스닥은 11.89포인트(1.44%) 내린 814.17에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5.2원 오른 1,325.9원에 마감했다. 연합뉴스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36포인트 내린 2,492.69에, 코스닥은 11.89포인트(1.44%) 내린 814.17에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5.2원 오른 1,325.9원에 마감했다. 연합뉴스

코스피는 엿새 만에 2,500선 아래로 하락했고 원·달러 환율은 장중 연고점을 경신했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36포인트(0.61%) 내린 2,492.69에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2,500선 아래로 떨어진 건 지난 10일 이후 6거래일 만의 일이다. 유가증권 시장에선 개인이 2천716억원을 순매수했으나 기관, 외국인이 각각 2천14억원, 905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가 하향 곡선을 그렸다.

시가총액 상위권인 삼성전자(-0.98%), LG에너지솔루션(-1.11%), LG화학(-1.69%), 삼성SDI, 네이버(-0.80%)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89포인트(1.44%) 떨어진 814.17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했다. 개인은 2천809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504억원, 1천285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중 연고점을 경신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중 1천328.8원까지 상승,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지점까지 올라갔다. 이후 우하향, 전날 종가보다 5.2원 높은 달러당 1천325.9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달 15일(종가 기준 1천326.1원)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다.

이 같은 현상은 경제 긴축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추가 인상 의지로 달러 강세에 속도가 붙고 원화 약세는 심화됐다는 설명이다. 원화 약세는 외국인의 수급 여건에 악재로 작용해 주가 하락을 부추기고, 이는 다시 환율 상승 효과를 불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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