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50주년을 맞는 경북전문대(총장 최재혁)는 지난 반세기 동안 국가산업 발전의 역군을 양성해 온 인재 육성의 요람이다.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특성화 학과를 운영, 차세대 성장 산업을 주도하는 대학으로 성장해왔다.
또 '실용적 고등직업교육을 통해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는 미션을 근거로 지난 2019년 VISION 2030 'Challege new E.A.R. with LEADER'을 선포하고 자연과학계열, 공학계열, 인문사회계열로 집약된 특성화 교육과 최첨단 미러형 교육실습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 대학에는 현암항공기술교육원과 K-Drone 센터가 들어서 있다. 항공기술교육원은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항공종사자(항공정비사) 양성 전문교육기관(2016)과 항공정비사(헬리콥터) 양성과정 교육기관(2021)의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또 K-Drone 센터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지정 초경량비행장치 조정자양성 전문교육기관(2018)을 운영, 매년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1~3종 조종자 등을 배출하고 있다.
특히 현암철도아카데미는 국토교통부 지정 제2종 철도차량 운전교육 훈련기관(2021년)으로 선정돼 철도기관사 전문인력 양성기관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을뿐 아니라 제301 학생군사교육단 운영대학(2014년), e-MU 전문학사 '조리학과' 학위과정에 선정(2021년)돼 관련 역량기반 교육과정과 미러형 실습 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북전문대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전체 모집인원 820명 중 86%인 714명을 정원 내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성적 반영 비율은 전체학과가 학교생활기록부 40%(200점)와 면접 60%(300점)이다.
수시모집 합격생 전체는 수업료의 50%를 감면(간호학과, 물리치료과 제외)받고 간호학과와 물리치료과는 최초 합격자 중 상위 100% 학생에게 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 예천과 봉화, 안동, 상주, 문경, 영양, 청송, 울진, 단양 지역 졸업 예정자와 영주지역 졸업자 중 만 25세 이상인 자는 수업료의 70%를 감면하고 영주지역 졸업 예정자는 수업료 80%를 감면한다.
방환복 입학홍보처장은 "대학의 교육목표와 인재상에 부합하는 역량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산업체와 연계한 역량기반 주문식 교육과정, 역량기반 교양교육과정, 역량기반 비교과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며 "졸업 시 대학의 핵심역량, 공통역량, 전공역량의 향상도를 측정하는 역량인증제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인 경북전문대는 일반재정지원 대학,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3단계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협력대학 등에 선정됐고,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2022~2027년)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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