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주 인근서 화물차 2대 추돌…식용유 16t 고속도로에 콸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시간 동안 차량운행 중단

25일 심야시간대 화물차 추돌사고로 식용유가 도로에 쏟아진 모습 . 상주소방서 제공
25일 심야시간대 화물차 추돌사고로 식용유가 도로에 쏟아진 모습 . 상주소방서 제공

식용유를 싣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의 추돌사고가 발생해 식용유(콩기름) 16톤(t)이 몽땅 도로변에 쏟아져 2시간동안 차량운행이 중단됐다.

25일 경북 상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4분쯤 상주시 공검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158㎞ 지점에서 화물차 2대가 추돌해 50대 운전자 등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고는 차량 고장으로 갓길에 서 있던 9t 화물차를 25t 화물차가 뒤에서 들이받으면서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25t 화물차에 실려 있던 식용유 약 16t이 도로에 쏟아졌다. 또 창원 방향 도로의 차량 운행은 2시간가량 중단됐고 소방당국은 흡착포로 긴급 방제 작업을 벌여야 했다.

경찰은 25t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졸음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