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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병역 특례 논란, 여론조사 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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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장관 "여론조사 빨리 하자고 이미 지시 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장성민 대통령실 정책조정기획관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의 손을 들어 올린 행동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유튜브 캡처

이종섭 국방부장관이 방탄소년단(BTS) 병역 특례 논란 해소를 위해 여론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31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BTS 병역 특례에 관한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오늘 아침에 참모들에게 지시했다"며 "여론조사를 빨리 하자고 이미 지시를 했다"고 답했다.

이 장관은 여론조사 등을 통해 BTS 병역 특례 관련 결론을 조기에 내놓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 사안에 대해 "여러 가지 차원에서 궁극적으로 국익을 고려해야 하는데 경제적 차원뿐만 아니라 다른 헌법적 가치, 문화적 가치 등 다양한 차원에서 고려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위원님들의 의견을 종합하고 여러 가지 차원에서 국가 이익을 고려하면서 최대한 빨리 결정을 내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기식 병무청장은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 때 보충역 등 병역 특례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이 청장은 "점차 병역 자원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며 "현재 우리가 하고 있는 보충역 제도는 과거에 병역 자원이 많이 있을 때 했던 것이기 때문에 병력이 줄어드는 현 시점에서는 이 보충역 제도 전반에 대한 점검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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