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캄보디아 대사 찌릉 보톰 랑세이는 국내 36만 다문화 가정에 더욱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협이 새롭게 출시하는 다문화 가정 지원 상품은 약 2만여 가구에 총 1,300억 원 규모로 공급된다. 자녀 1인 이상을 둔 다문화 가구를 대상으로 판매되는 신상품은 다문화 가족의 경제적 자립과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남아시아 10개국을 대표해 이번 협약을 진행한 찌릉 대사는 "많은 다문화 가정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주선한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 김동국 참사관은 "이번 협약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국내 다문화 가정의 생활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문화, 경제, 복지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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