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다문화 2만 가구에 1천300억원 특화 대출

주한 캄보디아 대사 찌릉 보톰 랑세이, 다문화 가정을 위한 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해 신협중앙회와 업무협약 체결.

5일 대전 신협 중앙 연수원에서 다문화 가정 지원 금융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했다. 앞줄 우측에서 4번째 주한 캄보디아 대사 찌릉 보톰 랑세이, 좌측 옆 김윤식 신협 중앙회장, 뒷줄 우측에서 2번째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 김동국 참사관
5일 대전 신협 중앙 연수원에서 다문화 가정 지원 금융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했다. 앞줄 우측에서 4번째 주한 캄보디아 대사 찌릉 보톰 랑세이, 좌측 옆 김윤식 신협 중앙회장, 뒷줄 우측에서 2번째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 김동국 참사관

주한 캄보디아 대사 찌릉 보톰 랑세이는 국내 36만 다문화 가정에 더욱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협이 새롭게 출시하는 다문화 가정 지원 상품은 약 2만여 가구에 총 1,300억 원 규모로 공급된다. 자녀 1인 이상을 둔 다문화 가구를 대상으로 판매되는 신상품은 다문화 가족의 경제적 자립과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남아시아 10개국을 대표해 이번 협약을 진행한 찌릉 대사는 "많은 다문화 가정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주선한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 김동국 참사관은 "이번 협약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국내 다문화 가정의 생활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문화, 경제, 복지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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