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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경북 동해안 강타…포항·경주 형산강 홍수경보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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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6일 오전 07시경 포항시 북구 도로가 빗물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6일 오전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포항과 경주 지역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

경북 포항과 경주 형산강 일대에 발령됐던 홍수주의보는 홍수 경보로 격상됐다.

낙동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6시 10분과 20분 형산강 포항(형산교) 지점과 경주(경동대교) 지점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를 홍수경보로 각각 격상했다.

낙동강홍수통제소는 "형산교 수위가 계속 상승해 오전 7시께 주의보수위(수위표기준 3.02m)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경동대교도 오전 7시 20분께 주의보수위(수위표기준 7.58m)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발령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 일대 주민들에게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등의 우려가 있으니 피해에 대비 바란다"는 내용의 긴급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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