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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벤처기업 '와이제이 랩', 보행자안전디스플레이어 개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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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 신호등과 연계해 눈에 띄는 이미지 구현

와이제이 랩 윤정근(왼쪽) 대표와 정지호 팀장 모습. 와이제이 랩 제공
와이제이 랩 윤정근(왼쪽) 대표와 정지호 팀장 모습. 와이제이 랩 제공

경북 구미 벤처기업 '와이제이 랩(YJ LAB)이 보행자안전디스플레이어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와이제이 랩이 개발한 보행자안전디스플레이어는 차량이 우회전 시 보행자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일시정지' 등이 적힌 제품이다. 보행자 중심으로 설계돼 개정된 도로교통법의 취지에도 부합한다.

제품은 도로 위 신호등과 연계해 손쉽게 눈에 띄는 이미지를 구현해 차량 운전자의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보행자안전디스플레이어는 '경북 청년 창업가 어워드'에서 구미지역 대표 청년 창업가로 참여해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당 가격도 600만원 선으로 기존 제품보다 크게 낮다. 현재 상주시와 칠곡군에 각 4대, 2대를 설치해 시범사업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윤정근(33) 와이제이 랩 대표는 "제품을 개발하는데 시행착오도 많았고, 개발비로 들어간 금액도 만만치 않지만 청년벤처기업으로서 구미시와 금오공과대학교 벤처창업관으로부터 적지 않은 지원을 받았기에 최대한 저렴한 가격으로 보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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