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수목원)이 봉자페스티벌(봉화 자생식물 페스티벌) 대표 수종인 '털부처꽃'의 신품종을 발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품종 보호 출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원한 털부처꽃은 앞으로 2년간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재배시험 심사를 통해 구별성, 균일성, 안전성이 확인되면 품종보호권을 등록하게 된다.
품종 보호 출원된 털부처꽃 '백두분홍'은 연한 분홍색 꽃이 피며, 붉은 자주색 꽃이 피는 원종과 다른 특성을 갖고 있다.
이종건 수목원 원장은 "신품종을 발굴해 보호 출원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신품종을 발굴해 지역 농가의 수익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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