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왕산국립공원, 경북대와 야생동물 보전관리·연구 업무협약 체결

주왕산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 2급 등 다양한 동식물 서식
두 기관이 협업해 모니터링 등 업무 협조 하기로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와 경북대학교 산지생태축산 6차산업 전문인재양성 교육연구단이 14일 주왕산에 서식하고 있는 멸종위기야생동물과 포유류의 보호·관리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와 경북대학교 산지생태축산 6차산업 전문인재양성 교육연구단이 14일 주왕산에 서식하고 있는 멸종위기야생동물과 포유류의 보호·관리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14일 주왕산에 서식하고 있는 멸종위기야생동물과 포유류의 보호·관리를 위해 경북대학교 산지생태축산 6차산업 전문인재양성 교육연구단(이하 경북대 산지생태축산 교육연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왕산국립공원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 산양 등 4종을 비롯해 2급 담비, 삵, 하늘다람쥐 등 18종이 사는 동식물 서식처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주왕산에서 서식하고 있는 야생동물의 모니터링과 멸종위기종의 보전관리를 위한 연구 등 업무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김재근 과장은 "주왕산국립공원은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보호되는 낙동정맥 구간의 주요 서식지"라며 "경북대 산지생태축산 교육연구단과 함께 서식지 건강성 확보와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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