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지난 18일 일산 킨텍스 오토살롱위크 전시회에서 '2022 튜닝 우수업체'로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현판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토살롱위크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최대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다.
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부터 업체 간 건전한 경쟁을 유도해 튜닝기술이 시장에서 보다 활발히 거래될 수 있도록 우수한 역량을 가진 업체를 선정하는 튜닝 우수업체 선정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
2022 튜닝 우수업체는 ▷사업역량 ▷전문성 ▷안전관리 ▷품질 및 서비스 능력 등 4개 부문에 대한 전문가들의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통해 마레캠핑카, 한국상용트럭㈜, 신종합미션 자동차공업사 등 3개 기업이 선정됐다.
더불어 작업 시설 개보수, 직원 휴게 공간 개선 등 소속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모두 300만원 상당의 포상금도 지급한다.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자동차는 단순히 이동수단의 개념을 넘어 개개인의 개성을 표현하는 도구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튜닝시장을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튜닝업체의 기술력 및 서비스 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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