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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예 영천시의원 ‘별빛유아숲체험원’ 관리 부실·안전 장치 미흡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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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 사고 위험 노출,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등 영천시 대책 마련 촉구

배수예 영천시의원
배수예 영천시의원

경북 영천시 망정동 일대에 조성된 '별빛유아숲체험원'이 관리 부실과 안전 장치 미흡으로 각종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7일 배수예 영천시의원에 따르면 별빛유아숲체험원은 산림 체험을 통한 어린이들의 자연 친화력과 정서 함양 등을 위해 2019년 남부지방산림청에서 3억4천여만원을 들여 4.7ha 규모로 조성됐다.

통나무다리, 인디언집 등 놀이시설 8종과 운동시설 11종, 숲속교실 등 편익시설 5종 등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조성 당시 영천시 상수도사업소의 상수도시설 배수로 개선공사와 맞물려 진입도로가 별빛유아숲체험원을 가로질러 어린이들의 차량 사고 우려가 제기됐으나 아직까지 표지판 등 최소한 안전 장치가 마련되지 않고 있다.

특히 배 의원 자신이 직접 별빛유아숲체험원 일대를 확인한 결과, 관리 부실로 인해 잡초가 무성하고 놀이시설이 방치돼 있는 등 일반 숲길과 구분이 되지 않는 상태라고 했다.

또 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들의 만족도 조사에서도 대다수가 아이들의 안전 및 시설 관리 소홀을 문제점으로 짚었다고 했다.

배 의원은 "해당 시설 관리 주체는 신림청이지만 지역 어린이들이 이용 대상이고 유지관리에 시비도 일부 들어가는 만큼 영천시가 표지판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등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산림청에도 관리 촉구 공문을 발송하는 등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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