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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공의 횃불→승리의 횃불, 국군의날 기념식 바뀐 표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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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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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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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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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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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김건희 여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들에게 익히 알려져 있는 군가 '멸공의 횃불'이 '승리의 횃불'이라는 바뀐 제목으로 소개돼 시선이 향했다.

이날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는 물론 KTV 등 각 방송사들의 기념식 중계 방송 모두 승리의 횃불이라는 표기로 해당 군가를 소개했다.

승리의 횃불은 서정모 작사 나화랑 작곡의 1975년 작 군가이다. 1~4절 가사 모두 후렴구에서 "멸공의 횃불 아래 목숨을 건다"로 마무리되는 부분이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는 제목도 '승리의 횃불'로, 가장 '하이라이트'인 후렴구 가사 역시 "승리의 횃불 아래 목숨을 건다"로 표기됐다.

그런데 이 후렴구 실제 제창은 "멸공의 횃불 아래 목숨을 건다"로, 즉 기존 가사 그대로 이뤄지면서(아래 사진 참조) 자막과 소리가 다른 상황에 대해 시청자들의 의구심이 향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언론에 기념식에 참석한 외빈을 고려해 제목을 승리의 횃불로 표기했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KTV 유튜브 화면 캡처
KTV 유튜브 화면 캡처

한편, 1년 전 문재인 당시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참석한 73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말미 군가 제창 순서에서는 각 군 군가(육군가, 해군가, 공군가, 나가자 해병대)를 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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