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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현 중기부 차관, 경북 포항 태풍 피해 현장 찾아 회복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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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철강관리공단, 오천시장 찾아 의견 청취

조주현 중기부 차관이 4일 포항철강공단 회의실에서 태풍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5곳의 관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포항시 제공
조주현 중기부 차관이 4일 포항철강공단 회의실에서 태풍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5곳의 관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포항시 제공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4일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의 피해지역을 찾았다.

이날 방문에는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과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 백운만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심민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동부지부장, 이광열 기술보증기금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이건수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장이 동행했다.

먼저 포항철강관리공단을 찾은 조 차관은 태풍 피해를 당한 중소기업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오천시장에서 소상공인들과 현장에서 대화시간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포항시는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이 피해규모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중기부 차원의 특별 지원 대책을 요청했다.

특히,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죽도시장 공영주차장 증축 ▷소상공인 평생교육 연수원 건립 등을 촉구했다. 중소기업을 위해서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관련 사업인 ▷기업 위기 극복 지원(긴급경영안전자금 확대) ▷철강 리바운드 펀드 조성 ▷비즈니스지원센터 건립 및 운영 ▷소재부품 다변화 지원 ▷성장주도형 R&D 스케일-업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와 사업추진을 건의했다.

조주현 차관은 "피해를 입은 철강산업 관련 중소기업들과 전통시장을 비롯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고자 현장을 방문했다"면서 "오늘 주신 의견들과 포항시의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풍 '힌남노'로 포항은 전통시장 16곳에서 1천800여 개의 점포가 침수 피해를 입는 등 상가 피해만 7천여 건에 달하며,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확정된 기업피해는 413건에 1조348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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