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2022 청도군 자랑스러운 군민상' 대상자 4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교육·문화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정웅(72) 씨는 1978년 모계중·고 교사로 부임해 2012년 모계고 교장으로 퇴직할 때까지 학생들의 진로와 고민 상담을 조언하며 올바른 성품을 기를 수 있도록 지역 인재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복지 부문 서정순(71) 씨는 청도군 여성자원봉사활동센터에서 25년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새마을부녀회 화양읍분회장 및 여성의용소방대장을 역임하며 누구보다 먼저 봉사에 나서는 모범을 보여왔다.


지역·개발 부문 이상쇠(76) 씨는 군 새마을회 이사, 새마을문고 화양읍분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새마을운동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화양읍 농악후원회장, 재향군인회 이사 등 여러 분야에서 지역개발에 이바지했다.
산업·경제 부문 전인주(65) 씨는 전국한우협회 청도군지부장을 역임하며 청도한우 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브랜드화에 앞장서며, 한우 홍보 소비촉진 행사 등 유통망을 확대해 축산 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해 왔다.
한편 청도군은 출향인사로 고향 발전에 기여해온 청도읍 김종식(63) 씨, 화양읍 최태열(59) 씨, 각남면 오정애(53) 씨, 풍각면 김용완(80) 씨, 각북면 우주택 (58) 씨, 이서면 이기동(64) 씨, 운문면 박창희(61) 씨, 금천면 민종운(56) 씨, 매전면 김점복(65) 씨 등에게 향토봉사상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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