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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 볼링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은메달 2개 및 동메달 1개 획득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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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 볼링팀 사진. 북구청 제공
대구 북구청 볼링팀 사진. 북구청 제공

대구 북구청(구청장 배광식)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볼링대회에서 북구청 볼링팀이 개인전과 2인조전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하고 5인조전에서도 동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3일 밝혔다.

북구청 볼링팀은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전국체육대회 볼링대회에 남자 일반부 대구광역시 대표로 출전했다.

남자일반부 첫날 개인전에 출전한 강명진(26) 선수는 인천교통공사 김경민 선수와 접전 끝에 4게임 합계 1천93점을 획득해 1점차로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다음날 열린 2인조전에서도 강 선수는 신순철(28) 선수와 같은 조로 호흡을 맞춰 1천943점으로 인천교통공사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어 5인전(신순철, 최석병, 곽호완, 강명진, 최기봉, 박민수)에서도 3위에 올라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청 볼링팀이 혼신의 노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해 구민들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여건에서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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