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달서구약사회(회장 이현주)와 함께 '사랑의 영양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영양꾸러미는 저소득취약계층의 건강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회복지증진을 위해 달서구약사회와 지역 기부자의 후원(1천만원)으로 상인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달서구는 지난 2020년 달서구약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저질환이 없는 저소득 성인에게 영양제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238명에게 종합영양제(비타민), 유산균, 마스크, 손소독제 등이 담긴 영양꾸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달서구약사회는 영양제 추천 및 영양제 일부(119세트, 9,163천원 정도)를 후원했으며,통합사례관리사 및 종합사회복지관 실무자는 꾸러미를 가정방문해 전달하며 안부확인 및 영양제 복용 상담 등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주 달서구약사회장은 "약사회 회원의 작은 기부가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해마다 지속적인 기부를 해 오신 약사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가구의 건강과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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