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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콘텐츠로 즐기는 가야 역사" 고령 고아리 벽화 고분 모형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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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유일 벽화고분 내부훼손, 모형관으로 고분 가치 살려

고령 고아리 벽화 모형관 개관식이 20일 열렸다. 고령군 제공.
고령 고아리 벽화 모형관 개관식이 20일 열렸다. 고령군 제공.

고령군 고아리 벽화 고분 모형관 개관식이 지난 20일 열렸다. 개관식에는 이남철 고령군수와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 노성환 경북도의원,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이 참석했다.

고아리 벽화 고분 모형관은 2016년부터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1년 건축공사와 모형관 내부 전시설계 및 전시물 제작이 추진됐다. 지난 6월 건축공사와 전시물 제작·설치를 마무리하고, 9월에는 시범운영을 했다.

모형관은 무료로 운영된다. 벽화 고분에 담긴 찬란한 가야 지역의 역사를 시각적인 몰입과 동시에 재미를 줄 수 있는 미디어아트 및 인터렉티브 체험 콘텐츠 등으로 이뤄졌다.

고아리 벽화 고분은 가야 유일의 벽화 고분으로 1963년 발견된 이후 내부 훼손이 많이 진행돼 지난 2015년 영구 폐쇄 결정으로 실제 내부 관람이 어려워졌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아리 벽화 고분 모형관 건립을 통해 벽화 고분이 가지는 의미와 가치를 전파하고자 노력했다"며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고령의 역사,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령 고아리 벽화 모형관 개관식이 20일 열렸다. 고령군 제공.
고령 고아리 벽화 모형관 개관식이 20일 열렸다. 고령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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