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표 대경대 연극영화과 교수가 연기 전공자를 위한 '장면연기 텍스트'(도서출판 연극과 인간 펴냄)를 출간했다. 그룹별로 다양한 장르의 장면을 발표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한 책이다.
이 책은 연기 전공자들이 앙상블 연기나 장면 연기, 공연제작 실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쇼트 창작텍스트 13편을 수록해 15분에서 1시간 이내로 발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극중 인물은 2~10인으로 설정해 연기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수록된 텍스트는 '달자가 달려간다', '폼나게 살거야', '한옥의 남자', '형제', '1987', '국수', '갈수 없는 곳', '오빠가 돌아왔다', '살인의 기억', '공포체험', '유튜버', '오토바이', 드라마 실습을 위한 '그대 품에' 등이다. 도시의 개발풍경 이야기, 한국사회의 부조리, 전쟁의 상혼, 유튜버의 현실, 1980년대의 개발과 풍경, 광주민주화 운동과 소시민들의 삶 등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다.
연기 전공자들이 연기 실습을 하면서 다양한 캐릭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국내 첫 단편 창작물이라는 게 출판사 측 설명이다. 일상 언어로 구현된 대사표현이 쉽고 장면의 분석을 다양한 각도로 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이 책의 특징이다.
김 교수는 "이 책의 장점은 희곡을 쉽게 이해하면서 연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캐릭터를 다양화했다는 점"이라며 "향후 다소 어려운 희곡을 접하더라도 이 책을 통해 연극적인 특징과 연기분석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잠실 시위대, '개표소 봉쇄' 민간인 출입제한 행패…엄중수사"
민주당 '선관위 독립' 타령, 대수술 골든타임 놓쳤다
JTBC 회생 절차 개시 신청…1기 아나운서 출신 장성규 "이게 무슨 일, 속상하다"
가변축 화물차, 내년부터 1년마다 분해점검 받는다
스타벅스 모든 점포, 22일 오후 3시 영업종료…출범 이후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