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돼 재학생과 지역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기존 대학일자리센터의 서비스 대상과 기능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재학생과 졸업예정자, 졸업 후 2년 이내 지역 청년 구직자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구한의대만의 특별한 진로·취업 지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진로교육 강화와 'DHU-RU(Raise-Up) 취업 지원 시스템' 구축이다. 종합지원체계인 'SELF-LEAD MAP'을 기반으로 2022년부터 새롭게 'DHU-RU 취업 선순환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재학생들의 심리·경제적 지원까지 포함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학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진로·취업전담 교수, 평생멘토 교수를 배정받고, 진로준비도 검사, 자체개발 진로진단 도구인 'DHU-크레카' 등을 통해 생애개발에 근거한 진로 로드맵을 완성하게 된다.
둘째,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운영이다. 기업 인사담당자와 직무별 현직자를 통해 취업준비 노하우를 전수받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DHU 적재적소 멘토스쿨, DHU 멘토링시스템, 현직자에게 듣는 취준진담, 취업박람회 등을 통해 소통의 기회를 마련한다.
특히, 취업준비의 기본이자 핵심인 구직기술 강화를 위해 '성공취업리그'를 단계별로 운영하고 있다. 1단계는 직무 맞춤형 입사 지원 특강, 2단계는 일대일 입사서류 컨설팅, 3단계는 모의 면접, 4단계는 실전 직무체험 캠프로 구성돼 있다.
다양한 취업동아리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희망하는 직종과 직무별로 동아리를 운영함으로써 효율적인 취업준비 기회를 제공한다. 대학은 취업동아리에 대한 재정적 지원과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온라인 동영상 취업강좌, AI모의면접, 온라인 취업솔루션 등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셋째,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 및 지역 청년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면 상담을 진행해 취업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아울러 지역 특성화고인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 면접교육, 청년도약 지역대학 연합 항공승무원 취업 역량 강화 캠프, 지역 군부대와 연계한 청년 장병 취업특강 등을 통해 청년 취업의 길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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