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성희 성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국무총리상 수상

농촌여성 권익향상·단체 활력화·농촌생활 삶의 질 향상

경북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김성희(사진 왼쪽) 농촌지도사. 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김성희(사진 왼쪽) 농촌지도사. 성주군 제공

김성희 경북 성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지도기획담당)가 2022년 농업인지도자 육성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돼 25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김성희 지도사는 영남대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하고 1994년 문경시농촌지도소 근무를 시작으로 28년 간 지도사업을 하며 농촌여성 권익향상과 단체 활력화, 농촌생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또 농산물가공사업 육성을 위해 가공지원센터를 조성,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의 개발 및 생산에 힘써왔다.

그는 비상품 참외를 활용한 가공제품을 개발해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했다. 이에 지난해 농촌자원분야 경진대회에서 전국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성희 지도사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자긍심 고취,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활력넘치는 농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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