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동국대 학술관 지하 연구실 캐비닛에서 실탄 29발이 발견돼 군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6일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서울 중구 동국대 학술관 지하 연구실 캐비닛 안에서 권총 실탄 29발이 발견됐다. 발견된 실탄은 오래된 듯 변색한 상태였다.
신고자는 이 건물 캐비닛에 짐을 빼러 간 학생으로, 해당 건물은 리모델링 공사를 앞두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군 당국은 실탄의 종류와 이곳에 놓인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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