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지난 26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말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말산업발전위는 올해 새롭게 구성됐다. 김한호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정기환 회장을 비롯해 마사회 임원,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말산업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 회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산업 현장이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경마·말산업의 미래발전 가능성과 경쟁력 확보가 절실하다"며, "말산업발전위의 자문 의견을 기관 운영 전반에 걸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사회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기구를 지속적으로 활용해 경마 및 말산업 가치 제고와 기관 경영성과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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