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청장 및 간부들은 최근 발생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 넋을 기리고자 지역 내 합동분향소를 찾아 분향했다.
31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최종문 청장과 하원호 공공안전부장, 김동욱 자치경찰부장 등 15명이 이날 오후 4시쯤 경북도청 동락관에 마련된 도민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이들은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핼러윈 축제를 즐기다 압사 사고에 휘말린 경북도민 및 지역 출신 희생자들 넋을 기렸다.
이날 최 청장은 방명록에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을 애도하며 영면하시길 두 손 모아 기도한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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