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1TV '세계테마기행'이 2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라오스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루앙프라방은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을 정도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루앙프라방의 대표 관광 명소 꽝시 폭포는 계단식 바위를 타고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장관을 이룬다. 루앙프라방의 몽족 야시장에서는 솜씨 좋은 몽족 사람들의 수공예품을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오전 5시 30분 찰밥을 들고 나온 주민들이 승려들의 탁발 행렬을 맞이한다. 탁발의 진정한 의미는 바로 나눔이다. 승려들은 주민들에게 공양 받은 음식을 다시 다른 주민들에게 나누어주기도 하며 불교의 가르침을 수행한다.
현지인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아침 시장에서 국수로 배를 채운 뒤 라오스 북부 산골로 간다. 최북단에 위치한 푸노이족 마을 반 동에서는 마침 라오스 명절 분 카오 쌀락 준비가 한창이다. 인심 좋은 푸노이족과 명절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훈훈한 시간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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