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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바이오밸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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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진흥지역 해제 승인…내년 하반기 착공 예정

의성군청 전경.
의성군청 전경.

경북 의성군이 핵심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성바이오밸리일반산업단지'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진흥지역 해제 승인을 받아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의성바이오밸리일반산업단지는 의성읍 철파리 일대에 23만㎡ 규모(산업시설용지 14만㎡)로 조성하는 바이오 분야 특화 산업단지다.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바이오 식품제조업, 세포배양 소재산업 등이 입주 대상이며 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와도 연계한다. 북의성IC 10분 내, 의성IC 20분 내 거리인데다 국도 5호선 통과로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사업지는 전액 군비로 충당된다.

현재 이 사업은 전체 사업부지 중 사유지 72%를 매입 완료했고 농업진흥지역 해제 승인을 끝으로 관계기관 협의도 마무리된 상태다. 추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가 나면 내년 하반기에는 착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바이오밸리일반산업단지는 의성군에서도 가장 알토란 같은 자리에 위치해 벌써부터 입주를 타진하는 기업이 있을 정도"라며 "의성군 발전은 물론 산업단지에 부지를 양보해준 군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성공적인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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