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 경운대 송민서 학생, '2022 전국 대학생 드론·UAM 올림피아드' 최우수상

공간정보 부문 최우수상 수상, 상금 500만원

경운대 무인기공학과 송민서(3년) 학생이
경운대 무인기공학과 송민서(3년) 학생이 '2022 전국 대학생 드론·UAM 올림피아드' 공간정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운대 제공

경운대학교 무인기공학과 3학년 송민서 학생이 최근 화성시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열린 '2022 전국 대학생 드론·UAM 올림피아드'에서 공간정보 부문 최우수상(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송민서 학생은 '교내 교통 편의성 제고를 위해 공간정보 탐사드론 기술을 활용한 UAM버티포트(이착륙장) 운영 계획'을 제안해 프로젝트를 가장 잘 이해하고 기술적으로도 훌륭하다는 심사 평가를 받았다.

국토교통부, 국토정보공사·한국교통안전공단·한국공항공사 등 주최 주관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우리 생활 전반에 빠르게 파고드는 무인기 기술의 요구도를 반영한 경진대회로 규모, 지향점 등에 있어 국내 주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운대 무인기공학과 학생들은 올해 열린 '창의비행체·자작 모형항공기 통합경진대회', '한국로봇항공기 경연대회', '국제PAV 기술 경연대회' 등 각종 무인기 제작·운용 평가 주요 대회에서 잇따라 상위권에 입상해 국내 최고의 무인기 분야 학과로 급부상했다.

정의태 경운대 무인기공학과 학과장은 "끊임 없는 연구를 통해 좋은 결실을 맺은 제자들에게 축하를 전한다. 앞으로도 국내외 각종 경진대회 참여를 전폭적으로 지원해 무인기공학도를 꿈꾸는 제자들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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