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능인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연말을 맞아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홍은표 능인고 교장을 비롯한 교사 및 학생 70여 명은 지난 12일 대구 수성구 파동 지역 소외가구 4곳을 방문해 연탄 1천200장을 전달했다.
이날 배달된 연탄은 '따뜻한 생각 나눔 봉사단' 학생을 포함해 희망하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직접 연탄을 배달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전하였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실천했다.
특히 이날은 교사와 학생이 서로 협력해 배려와 사랑을 나눌 수 있었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은 봉사활동이었다.
홍은표 교장은 "9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이 건학 이념인 자비와 이타정신을 실현하는 활동으로서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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