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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팬서' 제쳤다…김래원 주연 '데시벨' 1위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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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시벨'의 한 장면. 마인드마크 제공

김래원 주연 액션 영화 '데시벨'이 마블 신작 '블랙 팬서 2: 와칸다 포에버'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데시벨'은 개봉일인 전날 관객 6만8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30.0%)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데시벨'은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 분)이 소음 폭탄으로 도시를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지난 9일 개봉한 뒤 일주일 연속 선두를 달리던 '블랙 팬서 2'는 6만3천여 명의 관객을 모아 2위로 하락했다. 다만 매출액 점유율에서는 특별관 관람이 많은 '블랙 팬서 2'가 30.8%로 '데시벨'을 근소하게 앞섰다.

'데시벨'과 같은 날 개봉한 여진구·조이현 주연 로맨스 '동감', 고공 스릴러 '폴: 600미터'는 각각 5만6천여명(24.8%)과 8천여명(3.8%)이 관람해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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