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성군, 서울 조계사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시중가 보다 10~20% 낮게 판매..의성군 농특산물 우수성 홍보

지난해 서울 조계사에서 운영한
지난해 서울 조계사에서 운영한 '의성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이 오는 24일부터 3일간 서울 조계사에서 '의성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의성마늘과 고추, 사과, 꿀, 가지, 버섯, 떡, 장류 등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아울러 의성군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의성진(眞)'의 우수성을 알리고 군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의성장날'도 홍보해 서울 고객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의성군은 지난 2017년부터 조계사와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직거래장터를 운영해오고 있다. 또 그해 4월부터 올 11월 현재까지 의성진 쌀을 조계사 공양미로 총 590톤(t) 납품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조계사와의 정기적인 교류활동으로 의성군 농특산물의 홍보 및 판로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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