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과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문화원이 주최한 '경상북도 3대 문화권 전국관광사진 공모전'에서 일반 부문 백영기 씨, SNS 부문 최영우 씨가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3대 문화권 전국관광사진 공모전은 지난 9월 24일부터 11월 20일까지 시행해 일반 부문 872건, SNS 부문은 215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3대 문화권 전국관광사진 공모전은 경북지역에 산재한 유교·신라·가야의 3대 문화와 낙동강, 백두대간 생태자원 등 관광기반시설 관련 관광 사진에 대해 '경북지색(色)'이란 주제로 일반(디지털 작품) 부문과 SNS(인스타그램)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수상 작품은 이달 중 경상북도청과 성주군 창의문화센터 등에서 전시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경북 3대 문화권의 아름다운 지역 문화와 관광자원에 대한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고, 질 좋은 사진이 많이 접수돼 심사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입상한 작품들은 경북은 물론 성주를 홍보하는 데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일반 부문
▷대상: 백영기 '황룡사지의 봄날'
▷최우수상: 김기수 '억겁의 세월을 서서' 김상석 '천년고분군 가을의 아침'
▷우수상: 오병준 '님 가시는 길' 정용호 '안동의 밤'
▷특별상: 김영수 '평화의 탑 설경'
▷장려상: 이용덕 '하회마을 설경' 최영우 '문무왕의 침실' 윤기창 '침수정의 가을' 김성규 '경주 타워의 밤 하늘' 우동윤 '빛과 역사의 데칼코마니'
▷입선: 김경욱 '사명대사 공원 나들이' 김봉순 '금장대의 등불' 김범용 '조선으로 시간여행' 전민재 '고요속의 외침' 김영자 '천년의 세월, 그 찬란한 아침' 김대일 '운문사의 가을아침' 정정권 '운곡서원의 회고' 차재명 '사명대사 공원의 별이 빛나는 밤' 이상운 '하회 선유 줄불놀이' 김선희 '첨성대와 핑크뮬리의 추억' 설영화 '부석사의 노을' 최혜정 '첨성대 여명빛' 신동찬 '발걸음' 박구용 '경주 운곡서원' 신은형 '녹음중' 전병철 '경주 감은사지 일몰' 이복현 '하회 선유 줄불놀이' 고기태 '화천서원 분정례' 정철재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 정인하 '성주세종대왕자태실'
▶SNS 부문
▷대상: 최영우 '감은사지 3층석탑'
▷최우수상: 김영수 '도산서원과 시사단' 정지원 '성주 한개마을'
▷우수상: 나기환 '경주 대왕릉' 김범용 '병산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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