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류인혁 포항세명기독병원장, 대한수부외과학회 제30대 회장 취임

수부외과 잘환의 치료방침 표준화에 노력

류인혁 포항세명기독병원장
류인혁 포항세명기독병원장

류인혁 포항세명기독병원장이 최근 성남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열린 대한수부외과학회 2022년 제40차 정기총회에서 제 3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1년간이다.

신임 류 회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병원에서 수련의와 정형외과 전공의 과정을 거쳤다. 정형외과 전문의와 수부외과 세부 전문의로, 진료 분야는 상지관절(어깨·팔꿈치·손목) 인공관절 및 관절경수술, 스포츠 외상, 수부 질환 등이다.

대한수부학회 이사, 대한미세수술학회 이사, 대한견주관절학회 논문심사 위원, 대한수부학과 논문편집 위원, 대한수부외과학 교과서 집필위원, 대한견주관절 교과서 저자 등으로 다양한 학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류 회장은 "앞으로 1년 동안 수부외과 질환의 치료 방침을 표준화해 회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 활발한 국제적 학술교류를 통해 수부외과 분야 질환 치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대한수부외과학회는 1982년 창립됐으며, 2005년 국내 학회 최초로 수부 세부전문의 제도를 도입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학회로 정평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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