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학교(총장 김동제)와 미래 신소재 배터리 개발 기업 ㈜그라쎈(대표 이상천)은 지난달 30일 교내 세미나실에서 대학발전기금 1억2천만원 기탁식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미래 에너지 산업 핵심인 수소·배터리 산업 공동연구 ▷물적·인적 자원 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산학연계망 강화 ▷현장실습 기회제공 및 취업 연계 등을 약속했다.
이어 유희열 전 과학기술부 차관의 '그래핀 고체배터리에 거는 기대와 미래 에너지원 수소' 주제의 특강이 진행됐다.
김동제 경운대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인 배터리산업 발전을 위한 시너지를 높일 것이다. 또 소중한 대학발전기금으로 전문 인재양성과 기초과학 연구 발전에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천 ㈜그라쎈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수소·배터리 분야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 에너지 관련 학문과 연구에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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