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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스쿨존 인근서 초등생, 버스에 치여 숨져…'대설주의보'에 잇따른 눈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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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버스 교통사고 이미지.
어린이 버스 교통사고 이미지.

전국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때 이른 폭설로 미끄러운 눈길에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17일 오전 9시 9분쯤 서울 강남구 세곡동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12살 초등학생이 버스에 치여 숨졌다.

사고 장고는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불과 15m가량 떨어진 곳이었다.

숨진 초등학생은 혼자 도로를 건너다 변을 당했다. 당시 도로는 오전에 내린 눈이 쌓여 미끄러운 상태였다.

경찰은 버스 기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같은 날 오전 9시 10분쯤에는 충남 예산군 당진-영덕고속도로 고덕나들목 인근에서 승객 35명이 탄 버스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버스는 눈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승용차를 피하려나 넘어진 것으로 파악됐으며, 기사와 승객 가운데 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아침 8시쯤에는 경기 시흥시 수도권 제1 순환고속도로 안현 분기점 인근에서 200m 간격으로 2중과 3중 추돌 사고가 각각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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