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팬카페와 SNS를 통해 "길고 깊은 겨울이 온다"며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다.
검찰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수사에 박차를 가하면서 수사의 칼날이 이 대표를 향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 대표가 남긴 메시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 대표는 19일 밤 트위터에 "길고 깊은 겨울이 옵니다. 추울수록 몸을 서로 기대야 합니다. 동지 여러분, 함께 힘을 모아 이겨냅시다"라는 글을 올렸다.
비슷한 글은 팬카페에도 올라왔다. 이 대표는 20일 오전 팬카페인 '재명이네 마을' 게시판에 "이장(팬카페에서 이 대표를 부르는 애칭)입니다. 길고 깊은 겨울…"라는 제목으로 글을 썼다.
이 글에서 이 대표는 "제비가 왔다고 봄이 아닙니다. 봄이라서 제비가 온 것입니다"라며 "길고 깊은 겨울이 시작되지만,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습니다"라고 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어떤 취지에 쓴 글인지, 최근 검찰 수사 상황 염두에 둔 것인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 "읽어보신 내용 그대로"라며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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