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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행안부 빅데이터 공모사업 선정 5억5천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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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활용 미세먼지 대응 시스템 공모사업 최종 선정

포항시청 전경. 매일신문DB
포항시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 포항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인공지능·블록체인 등 첨단 정보기술을 공공분야에 도입해 공공서비스 혁신이 가능한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발굴·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으며, 총 23개 기관이 신청해 포항시를 비롯한 4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서 포항시가 신청한 'Net-Zero 달성을 위한 미세먼지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 사업은 버스정류장의 미세먼지 농도, 유동 인구 밀집도, 도로 청소 차량 운행 정보 등을 실시간 수집하고 포항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의 다양한 데이터로 연계 분석해 미세먼지 정화를 위한 도로 청소 차량의 최적경로를 도출하는 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이다.

포항시는 내·외부 원인에 의한 미세먼지 증가와 고령화로 인한 질병 취약계층의 증가에 따라 그린웨이, 도시숲 조성과 같은 도시 전반에 대한 미세먼지 정화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그러나 하루 5만명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에 대한 미세먼지 정책과 도로 청소 차량 보유상태 등은 미흡한 상황이다.

이런 약점을 해결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공모사업에 지원하게 됐으며, 단기적으로는 한정된 자원의 효율적 운용으로 버스정류장 인근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 장기적으로는 미세먼지 사전 예측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책 수립에 적용하는 등 다방면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빅데이터는 이미 생활 전반에 활용되고 있고, 경제·사회·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문제 해결의 주요한 열쇠가 되고 있다"며 "포항시에서 현재 역점 추진하고 있는 빅데이터 혁신생태계의 조성과 빅데이터에 기반한 공모사업의 추진 등을 통해 데이터를 근간으로 하는 4차 산업 도약에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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