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은 1996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도립대학이다. '열정과 도전정신, 창의력을 겸비한 융합기술인 양성'을 비전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인재양성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학년도 전체 모집인원 341명 중 정시모집에선 정원 내 일반전형 14명, 특별전형 대학자체기준 6명, 스마트귀농귀촌학과에 해당되는 고른기회(성인학습자) 전형 2명을 각각 모집한다. 정원 외에서는 간호학과 전문대이상 졸업자 전형 2명과 스마트귀농귀촌학과에서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1명, 만학도 및 성인 재직자 1명을 모집한다.
전형별 성적 반영 방법으로는 정원 내 일반전형에서 간호학과를 제외한 전체 학부·학과는 수능 60%, 학생부 성적 40%를 반영한다. 간호학과는 수능 80%, 면접 20%를 적용한다. 스마트귀농귀촌학과에 해당되는 고른기회(성인학습자) 전형에선 면접을 100% 반영한다. 정원 외 전형 성적 반영은 간호학과 전문대 이상 졸업자 전형의 경우 면접 40% 전적교 성적 60%를 반영하고 그 외 학과의 경우는 면접으로 100% 선발한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은 경남에서 유일하게 정부 재정지원사업 7관왕을 달성했다. 구체적으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구축사업 ▷대학의 평생교육체제(LiFE)지원사업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등이다. 이들 사업에 선정돼 연간 약 60억 원의 국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 쏠림 현상으로 지방대 간 치열한 입시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경남도립거창대학은 5년 연속 신입생 100% 충원을 달성과 2021년 전국도립대학 취업률 1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그 비결은 전문대학의 역할인 현장이 필요로 하는 전문기술인 양성에 충실히 하고자 교육혁신을 추진한 결과이다. 경남의 주력산업인 항공, 드론, 항노화를 특성화 3개 분야로 정하고, 전공 교육과 특성화 분야를 융합한 융·복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플립러닝 교육방법을 통해 시행하고 있다.
거꾸로 학습으로 불리는 플립러닝은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하기 전 교수자가 미리 만들어 놓은 온라인 강의로 이론에 대한 개념을 익히고, 수업에서는 그룹별로 토론과 프로젝트 교육 등을 실시하는 학습자 중심의 창의적 교육방법으로 학과별 플립러닝 교육실을 구축해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전문대학 학생들의 수학능력 저하, 학력격차 심각, 학업 부적응으로 인한 중도탈락률 방지를 위해 수준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기초학력진단 평가 진단을 통해서 학생을 수준별로 나눠 기초학력 향상교육, 몰입교육, 직무별 특강, 외국어 향상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와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학업이탈률을 최소화 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취업성공을 위해 전공별 자격증 무료 교육, 응시료 지원, 드론 및 중장비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교육 실시 등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경남도립거창대학은 학생들에게 등록금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국 최저 수준의 등록금을 자랑한다. 이뿐만 아니라 2018학년도부터 전국 최초로 입학금을 폐지하였으며, 전체 재학생의 85%가 장학금을 지급받았다.
또 다자녀 학비감면 제도, 생활비 지원 장학, 마일리지 장학금 등 20여 종이 넘는 교내·외 장학제도를 마련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거창군과 협력해 거창으로 주소 이전 시 생활관비를 지원하는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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