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성인 무도장 방화사건 피의자 검거…60대 남성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남구 모텔에서 은신하다 긴급체포

23일 오후 대구 동구 한 성인 무도장에서 불이나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매일신문DB
23일 오후 대구 동구 한 성인 무도장에서 불이나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매일신문DB

23일 오후 동대구역 인근에 있는 한 성인 무도장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3명의 사상자를 낸 방화 사건의 피의자를 24일 오후 남구에 있는 한 모텔에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60대)씨는 23일 오후 1시 33분쯤 동구 신천동 한 건물 4층에 있는 성인 무도장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50대 여성이 사망하고 40~50대 남성 2명이 부상을 입었다.

검은색 배달원 복장과 헬멧을 착용하고 무도장을 찾은 A씨는 건물 입구에 불을 지르고 달아났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해 구속영장 신청할 계획이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대구에서 열린 특별강연에서 내년 지방선거의 변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신공항 건설에 대한 재정 투자의 방향을 '의료 허브 조...
수도권의 집합건물 임의경매가 급증하며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인해 차주들의 상환 부담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1...
경상북도에서 22일 역대급 인사가 단행되어 부이사관 이상 승진 및 전보가 진행되었고, 안전행정실장직에는 김종수가 임명되었으며, 부단체장으로는 역...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