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서부교육지원청과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이 2022 국가기록원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가기록원이 주관한 올해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정부산하 공공기관 등 모두 231곳 기관을 대상으로 ▷업무기반(시설·장비 구축, 전담인력유무 등) ▷업무추진(기록물 이관, 기록물 평가·폐기 절차준수 등) ▷기타(중점추진사례, 기록관 서비스 모델 개발 등) 등 3개 분야를 평가해 '가'에서 '마'까지 5등급을 책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서부교육지원청과 달성교육지원청은 평가 대상 지표 12개를 통해 각각 총점 95.47점, 98.74점을 득점해 전국 교육지원청 평균 70.4점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수준별 맞춤 심화교육를 실시하고, 학교 문서고 현대화 사업을 진행하는 등 생산 및 보유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달성교육지원청은 지난해 3월 옥포 신청사로 이전해 보존환경 최적화, 수기생활기록부 전산화, 학교기록물관리실무매뉴얼 표준화, 사립유치원기록물관리 포용화를 통해 기록물관리 선진화를 달성함으로써 호평을 받았다.
이철구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그동안 기록관리 업무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만의 선진적인 기록관리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새롭고 혁신적인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위한 역량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두희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기록 관리 최우수 등급 달성은 옥포 신청사 시대를 맞아 기록물 관리에 대한 전반적 사항을 개선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진적인 기록물 관리로 기록관리의 영역확장과 위상을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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