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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이 지은 울산시립미술관, 토목건축기술대상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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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이 지어 제18회 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 건축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울산시립미술관 전경. 화성산업 제공
화성산업㈜이 지어 제18회 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 건축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울산시립미술관 전경. 화성산업 제공

'문화재와 자연이 조화를 이룬 시민 휴식처'. 화성산업㈜(대표 이종원)이 지은 울산시립미술관이 최근 제18회 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 건축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은 대한토목학회와 대한건축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상. 최근 1년 간 준공 완료된 건축물과 최근 3년 간 준공 완료된 토목시설물에 대해 서류와 PT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국내 토목•건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울산시립미술관'(울산시 중구)은 6천182㎡ 부지에 건물 연면적 1만2천770㎡ 규모(지하 3층 ~지상 2층)의 시설. 2022년 1월 6일 개관했다. '21세기 기술 기반의 미래형 융·복합 미술관'이라는 비전 아래 산업 지역이라는 울산의 특수성을 담아 미디어 아트 중심 미술관으로 탄생했다.

화성산업은 미술관이 울산의 유형 문화재인 동헌과 객사 터 사이에 자리한다는 점을 염두에 뒀다. 문화재와 자연 경관을 해치지 않고, 신·구 건축물이 서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하나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도 그 때문이다. 전면에는 태화강과 태화루가 보여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동헌과 나란히 선 모습은 신구 조화가 잘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성산업 건축팀 박진필 팀장은 "울산시립미술관은 울산을 대표하는 건축물의 하나로 초기 설계 단계부터 외부 경관은 물론 내부 시설의 편의성과 전시공간으로서의 가치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한 결과물"이라며 "특히 미술관은 남녀노소 다양한 시민이 방문하는 공간이어서 울산시와 시민이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주변 조경에서부터 내부 전시조명 하나까지 예술적 가치가 높은 건축물로 탄생시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

한편 화성산업 2020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2사옥, 2021년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 이어 올해 울산시립미술관으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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