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에서 전국 최초로 누구나 농어촌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27일 청송군에 따르면 청송 농어촌 버스 무료 이용은 나이나 소득 수준, 주소지 등 자격 조건에 상관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시행은 내년부터 시행한다.
특히 다른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교통약자 등 특정 층에 한정된 교통복지사업이 아니라 경제활동 인구인 청장년층과 관광객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앞서 '청송군 농어촌 버스 무료이용 지원 조례'는 지난 14일 청송군의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된 바 있다.
청송군은 인구 유출과 전출을 막고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자 이번 농어촌 무료 버스 제도를 단행했다. 청송은 버스와 택시 외 대중교통수단이 없어 대도시권과 비교하면 대중교통 이용에 상대적 차별을 받아왔던 지역이다.
청송군은 청송의 버스 탑승률이 2만4천 명 인구 중 0.1%도 안 되기 때문에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큰 시너지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청송은 한정적인 버스 대수와 노선으로만 운영되기 때문에 기존 예산에서 더 소요되지 않는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정책으로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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