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훈 국민의힘 의원(대구 서구, 기획재정위원회)이 28일 대구 서구 2023년 국비 2천577억900만원, 2022년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대구 서구 계속사업은 ▷산단 스마트 주차장 124억원 ▷서대구산단 혁신·복합문화센터 22억원 ▷대구산업선 철도 1천576억원 ▷대구권 광역철도 341억원 ▷서대구산단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 24억원 ▷서구치매노인 기억학교 지원 40억원 ▷서구 청년 행복주택 지원 44억원 등 18개다. 여기에는 총 2천511억원의 국비가 반영됐다.
또 ▷섬유 공정 저탄소화 및 친환경 지원 35억원 ▷3공단 자연재해위험 개선·정비 10억원 ▷서부서 비원지구대 재건축 1억900만원 ▷중소기업 의료 데이터 활용지원 20억원 등 4개의 신규사업에 66억900만원을 반영해 총 22개 사업의 국비를 확보했다.
특히 서대구역에서 출발해 대구국가산업단지까지 연결되는 대구산업선 철도와 서대구역을 경유하는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은 서대구 KTX역 활성화를 끌어낼 이번 예산의 핵심이다.
이와 함께 구민과 산업단지 종사자들의 숙원사항이었던 스마트 주자창 인프라를 구축하는 예산도 반영된다. 스마트 주차장이 구축되면 노후된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행안부 3차 특별교부세로 ▷통학로 가로수 정비사업 ▷두류네거리 교통섬 경관개선 ▷서대구초교 육교 외 1개소 시설물 개선사업 등 3개 사업을 확보, 20억을 추가 확보했다.
2022년도 특별교부세는 1·2차 당시 확보했던 ▷동아리공원 재정비 7억원 ▷서구 보건소 증축 7억원 ▷경운초등학교 북편 일원 하수관로정비 2억원 ▷원고개시장 주변 보행환경 개선 3억원 ▷서대구로29길 일원 하수관로 정비 2억원 ▷철로변 산책로 생활안전 CCTV 설치 1억원 등 6개 사업을 포함하여 총 9개 사업에 42억원을 확보했다.
김상훈 의원은 "대구와 서구의 민생 안정 및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의 예산과 특교세를 확보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새해에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과 특교세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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