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목욕탕에서 심폐소생술로 생명 살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019년, 2020년에도…경산소방서로부터 하트 세이버 인증서도 받아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이 심폐소생술로 시민을 살려 화제다. 2019년, 2020년에 이어 세 번째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것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박 의장은 29일 오전 경산시 하양읍 소재 한 목욕탕 내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60대 남성을 발견해 119 신고 후, 주의 사람들과 함께 10여 분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심정지 환자는 맥박이 뛰기 시작했고, 이어 119가 도착해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됐다.

박 의장은 "급박한 상황에서 누구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응급조치를 취했을 것"이라며 "평소 익힌 심폐소생술로 위기 상황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2020년 경산소방서로부터 하트 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받기도 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비판하며, 북한의 위협을 간과하는 발언이 역사적 망각이며 대한민국에 대한 배신이라고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26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나름(이음률)이 초등학교 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가해자가 아이돌로 데뷔했다고 폭로하며 학폭의 고통을 회상했다. 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