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제조 계열사인 남선알미늄이 알루미늄 방화용 단창 개발에 성공했다. 남선알미늄은 11일 알루미늄 방화용 단창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방화창 성능 시험 기준인 '20분 이상 비차열(연기·화염 차단)'을 내‧외측 모두 통과했다. 낮을수록 우수하게 여기는 열관류율(열통과율) 시험도 1.442로 통과해 에너지 절감 측면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남선알미늄은 내구성이 강한 알루미늄 소재 제품으로 근린생활시설, 숙박시설, 물류센터 등 방화창이 필수인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조립 부분이 깔끔하고, 대형 규격 방화창 제품을 포함해 다양한 크기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남선알미늄 관계자는 "기존 이중창에 비해 저렴한 단창을 출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제품 선택 폭을 넓혔다"며 "올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해 알루미늄 방화창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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