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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둔화둔화둔화…연착륙 신호?' 美 12월 CPI, 전월 대비 0.1%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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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미국 소비자물가 추이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1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보다 6.5% 올랐다. 이는 지난 2021년 10월 이후 14개월만에 최소폭이다. minfo@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끝)
[그래픽] 미국 소비자물가 추이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1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보다 6.5% 올랐다. 이는 지난 2021년 10월 이후 14개월만에 최소폭이다. minfo@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끝)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하락한 것으로 12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기준) 발표됐다.

미국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이는 전년 동월 대비 6.5% 상승한 것이기도 한데, 예상치에 부합했다.

미국 인플레이션이 1년 2개월 만에 최저로 내려온 것이기도 하다. 6개월 연속으로 둔화한 것으로, 지난 2021년 10월 이후 14개월 만에 최소폭이다.

이에 따라 미국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해 감소하고 있다는 신호가 시장에 전해졌다는 분석이다.

그러면서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오는 2월 1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올릴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전망이 지배적으로 바뀌는 모습이다. 또다른 예상치였던 0.5%p 인상과 비교, 충격을 줄이는 결정 가능성에 좀 더 무게가 실리는 상황이다.

연준은 지난해 무려 4연속 자이언트스텝(한 번에 0.75%p 금리 인상)을 한 후 12월에는 0.5%p로 인상 속도를 늦춘 바 있다. 이어 좀 더 속도 조절을 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몸집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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