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소비자불만해결사업자협의회'(이하 협의회) 참여 사업자의 상담자율처리 건수가 전년 대비 18.6% 증가했다.
6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협의회 참여 사업자가 상담자율처리 시스템으로 처리한 상담 건수는 5천건으로 2021년 같은 기간보다 18.6% 늘어났다.
협의회에는 소비자원과 홈쇼핑, 전자상거래, 가전, 통신 4개 업종 31개 사업자가 참여하고 있다.
소비자원은 최근 협의회 워크숍을 열고 상담자율처리율과 협의회 참여도가 높은 ㈜CJ ENM(홈쇼핑), 네이버파이낸셜㈜(전자상거래), LG전자㈜(가전), SK브로드밴드㈜(통신)를 우수 사업자로 선정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소비자불만 해결 과정 중 개선이 필요한 사안을 안건으로 발굴해 지속적 논의하고 협의회 참여 사업자·업종도 확대하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