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래먹고 맴맴~~' 청도군 노지달래 첫 출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4kg 짜리 상자당 3만4천원에 판매…'알리신' 성분 풍부 자양강장에 효과

김하수(가운데) 청도군수가 15일 청도군 각남면 구곡작목반을 방문해 달래 수확을 돕고 있다. 청도군 제공
김하수(가운데) 청도군수가 15일 청도군 각남면 구곡작목반을 방문해 달래 수확을 돕고 있다. 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의 대표적 봄채소인 미나리에 이어 '달래'도 올해 첫 출하가 시작됐다.

15일 청도군 각남면 구곡작목반(반장 박병길)은 달래 250kg을 처음으로 수확해 대구, 부산, 울산 등지의 농산물 유통상회를 통해 4kg 짜리 한 상자당 3만4천원에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도 구곡작목반의 20여 달래농가는 지난 2018년부터 특유의 쌉쌀한 맛과 향을 그대로 간직한 야생달래를 지역특화작물로 선정하고, 노지재배 방법으로 연간 60여톤(t)을 생산해 5억여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달래는 '알리신' 성분이 풍부해 원기 회복과 자양강장에 효과가 있다. 특히 돼지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 청도 미나리와 달래를 함께 곁들이면 금상첨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청도 미나리와 달래를 봄채소로 특화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청도를 방문한 도시민들이 청도 채소를 많이 드시고 새 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4시간 필리버스터를 통해 당의 개혁 필요성을 강조하며 연대론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김병...
서울 아파트 가격이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다시 상승세를 보이며, 최근 10년간 평균 상승액이 최대 14.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
대구 도심에 위치한 5개 국군부대의 통합 이전 사업이 내년 초 국방부의 마스터플랜 수립을 계기로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지난해 12월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