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올해 첫 라이브커머스…'영주축협 한우 구이세트' 판매 마쳐

산지 한우가격 하락, 사료비 인상 등 어려움 겪는 축산 농가 돕고자 마련

경북농협(본부장 윤성훈)은 지난달 28일 올해 첫 라이브커머스(온라인 생방송을 통한 실시간 판매)로 영주축협 한우 구이세트를 판매했다. 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본부장 윤성훈)은 지난달 28일 올해 첫 라이브커머스(온라인 생방송을 통한 실시간 판매)로 영주축협 한우 구이세트를 판매했다.

이번 방송은 산지 한우가격 하락과 사료비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를 돕고, 소비자들의 한우 소비를 촉진하고자 기획한 것이다.

경북농협 라이브커머스는 자체적으로 기획·촬영·제작해 방송한다.

경북농협(본부장 윤성훈)은 지난달 28일 올해 첫 라이브커머스(온라인 생방송을 통한 실시간 판매)로 영주축협 한우 구이세트를 판매했다. 경북농협 제공

이번 방송 동안 1등급 한우 구이세트1호(등심·갈비살 각 500g)와 2호(등심·불고기 각 500g)를 시중가 대비 20% 저렴한 가격인 9만원과 4만8천원에 각각 판매했다.

아울러 구매고객 가운데 추첨해 '곰탕+육포 세트'와 '데일리 사과 세트'를 나눠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었다.

윤성훈 경북농협 본부장은 "월별·계절별로 출하되는 경북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지속적으로 방송 판매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 소비자들도 품질이 우수한 경북 농·축산물을 저렴한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라이브커머스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