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테마파크 이월드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벚꽃 축제를 연다.
이월드는 8일 '블라썸 피크닉'을 올해 벚꽃 축제 이름으로 정하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월드 주차장에서 83타워로 오르는 도로에 야간 조명시설 '레인보우 블라썸 라이팅'을 설치해 낮부터 저녁시간대까지 화려한 벚꽃 길을 선보인다.
이 기간 83타워 핫플레이스인 '빨간 2층 버스' 조형물은 벚꽃 나무 아래로 옮겨 '인생 샷'이 나오는 포토존으로 조성한다. 83타워 4층 광장에서는 각종 소품을 구경할 수 있는 플리마켓과 푸드트랙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월드는 봄철 개화하는 꽃으로 꾸민 '스프링 가든'도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이번 달 83타워 일대의 벚꽃 로드와 장미 터널을 시작으로 다음 달 튤립 정원, 오는 5월 보랏빛 사루비아로 이어진다.
더해서 이월드는 동물농장 '주주팜'을 새단장했다. 낡은 시설을 걷어내고 친환경을 강조한 체험,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월드는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이월드 홈페이지에서 '블라썸 얼리버드' 티켓을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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