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 인근 대학들, 역사 명칭 확보 물밑 경쟁 치열…2024년 12월 개통 목표로 현재 65% 공정률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연장(역사 3곳) 구간의 토목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다. 총 8.89km 구간의 1호선 경산 하양 연장 공사는 현재 65%의 공정률을 보이며 내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12일 경북 경산시 하양읍에서 대구 동구 안심 방향으로 바라본 모습. 국도 4호선(오른쪽 도로)와 대구선(왼쪽 철도) 사이에 1호선(가운데) 철로가 놓일 예정이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연장 구간의 토목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다.
2019년 착공한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구간은 안심역에서 총길이 8.89㎞이다.
현재 65%의 공정률을 보이며 내년 12월쯤 운영될 전망이다. 역사 3곳의 공사도 진행 중이다.
올 연말쯤 하양 연장 구간의 모든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지만 이후 1년간 시운전 등 안전성 검사를 거친 후 국토교통부의 운행 승인을 받아야 한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연장(역사 3곳) 구간의 토목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다. 총 8.89km 구간의 1호선 경산 하양 연장 공사는 현재 65%의 공정률을 보이며 내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12일 대구 동구 안심에서 경북 경산 하양읍 방향으로 바라본 모습. 국도 4호선(왼쪽 도로)와 대구선(오른쪽 철도) 사이에 1호선(가운데) 철로가 놓일 예정이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구간은 앞서 개통한 2호선 연장 구간과 달리 기획재정부 광역철도 사업으로 지정돼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 '하늘길'이라 불리는 3호선을 제외하면 이번 하양 연장 구간은 대구지하철 최초로 지상으로 다니는 모습을 보게 될 전망이다.
대구시와 경산시 경계지점을 기준으로 대구 쪽은 1공구, 경산 쪽은 2공구로 나뉜다.
각각 1.9㎞와 6.99㎞다. 연장되는 전체 구간에는 역사 3개가 생긴다.
첫 역사는 대구 사복동 삼거리 인근에 들어선다.
나머지 2곳은 하양읍 대부잠수교 입구 인근과 대구선 철도 하양역 바로 옆에 자리 잡고 공사가 진행 중이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연장(역사 3곳) 구간의 토목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다. 총 8.89km 구간의 1호선 경산 하양 연장 공사는 현재 65%의 공정률을 보이며 내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12일 경북 경산시 하양읍에서 대구 동구 안심 방향으로 바라본 모습. 국도 4호선(오른쪽 도로)와 대구선(왼쪽 철도) 사이에 1호선(가운데) 철로가 놓일 예정이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 사업은 기존 도시철도 1호선 안심역에서 경산 하양읍 대구선 하양역까지 8.89㎞(정거장 3곳) 구간을 전철화하는 광역철도사업이다.
안심∼하양 복선화 사업은 지하철인 기존 도시철도 1·2호선과 달리 지상철로 건설되고 대구선 폐선부지를 활용해 사업비를 절감한 것이 특징이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연장(역사 3곳) 구간의 토목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다. 총 8.89km 구간의 1호선 경산 하양 연장 공사는 현재 65%의 공정률을 보이며 내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12일 대구 동구 안심에서 경북 경산 하양읍 방향으로 바라본 모습. 국도 4호선(왼쪽 도로)와 대구선(오른쪽 철도) 사이에 1호선(가운데) 철로가 놓일 예정이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지하철 노선을 보유한 경산시가 교통 요충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벌써부터 하양 지역 인근의 대학들은 자신들의 대학 이름이 들어간 역사 명칭을 확보하기 위해 물밑 경쟁을 펼치고 있다는 소문이 나돈다.
하양 지역에 들어서는 2곳의 역사는 호산대·경일대·대구가톨릭대·대구대학교 학생이 주로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4개 대학의 재학생 수는 총 4만8천여 명에 이른다.
역사 명칭은 해당 지역 지자체가 결정한다.
경산시는 올 하반기쯤 역사명칭 선정 절차에 들어간다. 이 과정에서 대학 명칭 뿐만 아니라 지역 특색을 살린 명칭도 대안으로 거론돼 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연장(역사 3곳) 구간의 토목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다. 총 8.89km 구간의 1호선 경산 하양 연장 공사는 현재 65%의 공정률을 보이며 내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12일 대구 동구 안심에서 경북 경산 하양읍 방향으로 바라본 모습. 국도 4호선(왼쪽 도로)와 대구선(오른쪽 철도) 사이에 1호선 철로가 놓일 예정이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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