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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문화예술분야 국정과제 '게걸음'] 국정과제 채택사업, 어떤 계획 담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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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후적지에는 문화예술허브 조성
뮤지컬전용극장, 국립근대미술관 등 포함
경상감영·달성토성 복원…역사문화 관광벨트 구축

제1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 폐막식에서 배우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매일신문 DB
제1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 폐막식에서 배우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매일신문 DB

대통령 국정과제에 채택된 대구 문화예술분야 숙원사업들은 앞으로 대구의 문화예술뿐만 아니라 관광 산업까지 이끌어갈 중요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 중요성이 크다.

먼저 2028년까지 대구 북구 산격동 옛 경북도청 후적지에 문화예술허브를 조성하는 안이 있다.

당초 대구시의 계획안을 살펴보면, 문화예술허브는 크게 ▷뮤지컬전용극장을 포함한 국립창작뮤지컬 콤플렉스 ▷국립근대미술관을 포함한 근대시각예술 콤플렉스로 구성된다.

국립창작뮤지컬 콤플렉스는 연면적 4만2천 ㎡ 규모에 뮤지컬창작지원센터와 무대제작소·연습실·교육장 등을 조성하는 것을 포함한다.

또한 국립근대미술관의 경우 연면적 7만 ㎡ 부지에 ▷전시관 ▷수장고 ▷미술품 연구·복원센터 ▷교육·체험공간 ▷조각공원 등을 짓겠다는 것이다. 국립근대미술관이 완공되면 현재 건립 중인 대구간송미술관, 기존 대구미술관 등과 연계해 시각예술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국정과제로 채택된 역사문화 관광벨트 구축사업은 경상감영과 달성토성, 달서천 등을 2028년까지 복원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달성공원에 있는 관풍루(외삼문)을 경상감영공원으로 이전해 외삼문과 중삼문, 선화당으로 이어지는 감영의 중첩 구조 기본축을 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감영 관리들의 업무 공간이었던 사령청, 백화당 등 시설도 복원한다.

달성토성 앞 달서천을 복개하고 해자(垓字)를 만드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경상감영으로부터 이어지는 이 일대를 역사문화 관광벨트로 묶어 관광 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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